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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서울 대구 포항 지역화폐 QR 결제 연동
알파경제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에 서울 지역화폐 서울페이와 대구로페이, 포항사랑상품권 QR 결제를 연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는 Npay 커넥트가 설치된 가맹점 중 해당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매장에서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연동 대상은 서울페이·대구로페이·포항사랑상품권 3종으로, 각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Npay 커넥트 단말기 화면에 각 지역화폐를 결제수단으로 표시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화폐 운영사, 지역 밴(VAN) 대리점 등을 통해 가맹점에 연동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네이버페이는 지난해 iM뱅크와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 지역 iM뱅크 영업점에서 Npay 커넥트 신청과 이용을 연계해 왔다.
Npay 앱에서는 대구로페이와 포항사랑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결제 이용자에게 포인트 뽑기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Npay 커넥트는 카드와 간편결제, 애플페이, QR결제, 페이스사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한 대의 단말기에서 지원한다.
결제 이후에는 리뷰 작성과 쿠폰, 포인트 적립 등 매장 운영 기능도 연계한다. 이번 지역화폐 연동은 이 단말기에서 지원하는 결제수단 범위를 지역화폐까지 넓힌 조치다.
지역화폐는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네이버페이는 Npay 커넥트 확산과 함께 소상공인 매출 기반 확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Npay 커넥트는 지난해 11월 정식 출시된 단말기다. 네이버는 올해 6월 출시 약 7개월 만에 가맹점 10만곳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네이버페이의 올해 2분기 결제액은 처음으로 25조원을 넘어선 25조2000억원을 기록했고, 파이낸셜 플랫폼 매출은 4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늘었다.
이향철 Npay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이번 서울페이·대구로페이·포항사랑상품권 연동을 시작으로, 전국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페이 커넥트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