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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프트-엑손메드, 간호사 매칭 및 의료 운영 협력
알파경제
픽시프트는 시간제·유휴 간호사를 병의원의 빈 근무 슬롯에 연결하는 HR테크 플랫폼이다. 3교대 정규직 근무가 어려운 간호사를 위해 원하는 시간, 보유 스킬 단위로 일할 수 있도록 매칭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정식 오픈 이후 최근 들어 구직 등록 간호사가 4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사업 정보와 산업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공동 사업을 발굴하는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케팅·홍보 활동 및 고객 연계도 함께 하기로 했다.
픽시프트의 경우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의 빈 근무 시간을 시간제·단기 간호사로 채우는 역할을 수행한다. 엑손메드는 병·의원의 인사·근태와 행정 업무를 다루는 의료 운영 솔루션 ‘AXON’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처럼 병원이 사람을 구해야 하는 순간과 근무를 관리하는 자리가 서로 맞닿아 있는 만큼 두 서비스를 긴밀히 잇기로 했다는 것이 픽시프트 측 설명이다.
무엇보다 픽시프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호사의 업무 역할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병원 운영 현장에 직접적으로 닿는 커뮤니케이션 경로가 늘어날 경우 픽시프트에 등록한 간호 인력이 원하는 시간에 근무할 기회 역시 함께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노은지 픽시프트 대표는 “간호사가 일할 자리를 넓히는 것이 플랫폼이 할 일”이라며 “간호사가 나답게, 전문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주도권을 되찾는다는 미션 아래 간호사가 근무할 수 있는 병원의 폭을 계속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승호 엑손메드 대표이사는 “병원이 겪는 어려움은 시스템만으로 다 풀리지 않고 결국 사람의 문제로 이어지기 마련”이라며 “인력이 필요한 순간에 답을 함께 낼 수 있는 곳과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