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고우석이 4-3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유진형 기자2026년 9월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고우석이 9회초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유진형 기자[마이데일리 = 잠실 류한준 기자] LG 트윈스 고우석(투수)은 바쁜 한주를 보냈다. 메이저리그(MLB) 재입성 도전을 뒤로 하고 국내 복귀를 결정한 뒤 지난 2일 '친정팀' LG와 계약했다. 다음날(3일) 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통해 국내 복귀전을 가졌다.
그는 전날 경기까지 3연투를 한 손주영 대신 이날 마무리 임무를 맡아 뒷문을 잘 잠그며 세이브도 올렸다. 그러나 5~6일 삼성전에선 마운드 위로 오르지 않았다.
염경엽 LG 감독은 고우석에게 배려를 해줬다. 시차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줬다. 그리고 이번주부터는 불펜진에서 정상적으로 등판 대기한다.
염 감독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 인터뷰 도중 고우석에 대해 "이번주부터는 정상적으로 간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연투도 이제는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박시원이 나온다. 그는 직전 선발 등판했던 3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올 시즌 첫 선발승을 거뒀다.2026년 9월 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박시원이 역투하고 있다./유진형 기자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