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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10개월 만의 한국 컴백, 성숙한 매력 담은 신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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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의 한국 컴백…'늑대 DNA'에 사랑 더하고 음악·퍼포먼스 확장

"더 성숙해지고 깊어진 매력 보여주고 싶어"…사랑 만나 변화한 아홉 소년

파워풀한 군무 대신 시선·표정에 집중…"우리만의 색깔과 매력 전하고파"
낯설었던 도전이 이제는 자신감이 됐다. 한국 활동과 아시아 투어를 거치며 한층 성장한 앤팀(&TEAM)이 사랑이라는 새로운 감정을 품고 자신들의 영역을 넓힌다.

8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Mark On 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케이는 "지난해 느꼈던 설렘이 다시 떠오른다"라며 "그때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약 10개월 만의 한국 컴백이다. 타키는 지난 활동과 아시아 투어를 통해 자신감과 무대 경험을 얻었다며 "지난 활동까지 강한 에너지와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앤팀의 깊어진 감정과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마키 역시 지난 한국 활동에서 밀리언셀러와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한 것을 돌아보며 "이번 활동을 통해 더욱 큰 목표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Mark On Me'는 운명처럼 이어진 두 존재가 서로에게 지워지지 않을 흔적을 남긴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앤팀의 정체성인 '늑대 DNA'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더해, 세상에 거절당해 자신을 가뒀던 늑대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너'를 만나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니콜라스는 "늑대의 모습뿐 아니라 자신을 유일하게 인정해준 사람에 대한 마음도 담겨있다"라고 소개했고, 하루아는 "달라지는 소년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목소리와 표정 등에서 많은 연구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Mark On Me' 역시 앤팀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극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팝 장르로, 팽팽한 긴장감 속 쌓여가는 감정이 후렴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폭발한다. 후마는 "가장 힘있는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고, 숨소리 등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라며 "안무보다는 감정 표현을 연습해야 해서 더욱 어렵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퍼포먼스 역시 파워풀한 군무를 앞세웠던 기존 무대와 결을 달리한다. 절도 있고 정제된 움직임을 바탕으로 시선과 표정, 제스처를 통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케이는 "9명이 큰 동작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표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합을 맞췄다"라며 아웃트로 댄스 브레이크에 대해서도 "힘을 빼고 하는 것이 처음이라 신선했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의주는 "첫 활동을 통해 앤팀의 이름과 무대를 알렸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더 성숙해지고 깊어진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수치적인 성과도 중요하지만, 우리만의 색깔과 앤팀의 새로운 매력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앤팀은 이날 오후 6시 'Mark On Me'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하며, 오는 10월 3~4일 서울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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