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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아바디아노 영입, 필리핀 가드 합류 선수단 완성
마이데일리
신장 181cm, 78kg의 체격을 자랑하는 가드 자원이다.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 모두 가능하다. 필리핀 명문 UP(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대학을 졸업한 이후 MPBL에서 뛴 경험이 있다.
영입 당시 현대모비스는 "6월 말 필리핀 현지 리그 참관과 분석을 통해 선수 영입을 최종 결정했다. 아바디아노는 강한 압박 수비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 수비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빠른 공수 전환에 최적화된 자원으로 높은 에너지 레벨을 갖추고 있어, 구단이 현재 추구하는 전술에 가장 적합한 선수라는 평가"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아바디아노는 재미있는 습관이 있다. 훈련과 경기를 마친 뒤 일기를 쓰는 것. 아바디아노는 "대학교 때 팀의 시스템을 잘 인지하지 못할 때가 있었다. 그래서 연습이나 경기를 할 때마다 내가 느낀 점, 코치들이 이야기 한 부분을 훈련 끝나자마자 적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였다. 이렇게 정리를 해보니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돼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전지훈련서 현대모비스는 상대 압박 수비에 고전하고 있다. 그나마 아바디아노가 이를 견뎌내면서 공격에 물꼬를 트고 있다.
아바디아노는 "아직은 팀에 적응해 나가는 시기이다. 익숙하지 않고 실수도 많이 하지만, 코칭스태프에서 짚어준 부분을 이해해 나가면서 적응하고 있다. 매일 훈련, 연습경기를 하는 과정에서 배워나가고 있고 잘못된 부분은 계속 메모를 하면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팀에 더 적응해 나가면서 새 시즌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잘 해낼 것이다. 한국에 와보니 너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내 스스로를 더 발전시키고 실력을 향상 시켜서 KBL에서 오랜 기간 뛰고 싶다. 나도 팀도 더 나아가다 보면 챔피언십에 가까워지는 날이 오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