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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준, 이기택에 예능 철학 전수와 셀프 객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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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 함께 낙오된 이기택에게 뜻밖의 예능 철학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기택 덕분에 자신이 편해졌다며 스스로를 객관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KBS2TV '1박 2일'에서는 복불복 결과 낙오된 이준과 이기택이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은 낙오를 아쉬워하는 대신 이기택에게 “오히려 잘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힘든 걸 안 하면 집에 갈 때 찜찜해. 죄책감이 들어. 1박은 굴러야 해. 힘들면 어때”라며 갑작스럽게 예능 철학을 전했다.

특히 이준은 “나는 너 들어오고 지금까지 계속 안 힘들잖아. 난 힘든 적이 없어. 네가 들어오고 네가 밑에 깔아줘가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스로 “되게 오래 한 사람처럼 잘난 척하면서 말했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이기택은 컵 바닥에 있던 조각이 벌 모양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며 “양봉장에 가는 거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이에 이준은 “해봤는데 괜찮아. 말벌을 잡아봤는데 꿀벌은 괜찮아”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기택이 “형 벌레 무서워하지 않아요?”라고 묻자 이준은 “접촉이 싫은 거야. 벌레를 무서워하는 게 아니고”라고 답했다.

하지만 곧바로 “아니다. 나 무서워하는 게 맞다. 그래도 말벌보단 나아”라고 말을 바꾸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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