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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준, 이기택에 예능 철학 전수와 셀프 객관화
싱글리스트
이준은 낙오를 아쉬워하는 대신 이기택에게 “오히려 잘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힘든 걸 안 하면 집에 갈 때 찜찜해. 죄책감이 들어. 1박은 굴러야 해. 힘들면 어때”라며 갑작스럽게 예능 철학을 전했다.
특히 이준은 “나는 너 들어오고 지금까지 계속 안 힘들잖아. 난 힘든 적이 없어. 네가 들어오고 네가 밑에 깔아줘가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스로 “되게 오래 한 사람처럼 잘난 척하면서 말했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이기택은 컵 바닥에 있던 조각이 벌 모양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며 “양봉장에 가는 거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이에 이준은 “해봤는데 괜찮아. 말벌을 잡아봤는데 꿀벌은 괜찮아”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기택이 “형 벌레 무서워하지 않아요?”라고 묻자 이준은 “접촉이 싫은 거야. 벌레를 무서워하는 게 아니고”라고 답했다.
하지만 곧바로 “아니다. 나 무서워하는 게 맞다. 그래도 말벌보단 나아”라고 말을 바꾸며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