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읽음
베니스 가능한 사랑 조여정 이창동 감독과 협업 소감
싱글리스트
0
‘가능한 사랑’ 조여정이 이창동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전했다.

6일 오후(현지시간 기준)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의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기자회견에는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설경구, 전도연, 조인성, 조여정이 참석했다.
이창동 감독의 작품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조여정은 “제가 배우를 하면서 과연 이창동 감독님 영화를 해볼 수 있을까 상상도 못했던 일이였다. 말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두 선배, 동료와 한번에 만나게 돼서 이렇게 큰 선물은 없었던 것 같다. 마치 내 배우가 형제처럼 가족처럼 서로 영차영차 끌어주는 팀워크가 정말 좋았다”라고 전했다.

조여정은 “늘 카메라 앞에 서는 직업을 가졌는데 다큐 감독이 돼서 카메라 뒤에서 뭔가를 담고 싶어하고, 영화를 만드는 입장이 되니까 새로운 경험이 됐다. 새로운 시선을 주기도 했고, 현장에서 연기를 하면서 배우여서 진심으로 행복하다. 그리고 스스로 뿌듯하다는 감정을 느끼기 힘든데, 감독님 현장에서 그런 기분을 느낄 줄 상상도 못했다”며 “심지어 어떤 순간에서는 앵글안에서 자유롭기도 했고, 그래서 잊을 수 없는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능한 사랑’은 9월 23일 극장 개봉,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