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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 훈련 불참 알바레스 태도에 불쾌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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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알바레스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벤치에 앉아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소리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이 알바레스의 태도에 폭발했다.

AT마드리드는 6일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AT마드리드는 빌바오 원정에서 패하며 올 시즌 첫 패배와 함께 2승1무1패(승점 7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에 머물게 됐다.

이강인은 빌바오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 알바레스와 교체됐다. 이강인은 전반 2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AT마드리드는 전반 23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바에나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시몬의 손끝에 걸렸다. 이강인은 전반 39분에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후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이강인은 최근 AT마드리드 경기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가운데 AT마드리드는 후반 14분 이강인 대신 알바레스를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알바레스는 후반 25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터닝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AT마드리드는 공격진 변화에도 빌바오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며 완패로 경기를 마쳤다.

알바레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바르셀로나 이적을 공개적으로 요구했지만 AT마드리드는 이적을 허용하지 않았다. 알바레스는 비야레알과의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에서 이강인 대신 교체 출전해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이후 알바레스는 컨디션 난조 등을 이유로 비야레알전 이후 팀 훈련에 불참했고 세비야와의 3라운드에 결장하기도 했다. 알바레스는 빌바오전 교체 출전과 함께 2경기 만에 경기에 나섰다.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은 그 동안 알바레스에 대해 비난보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들을 쏟아내며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알바레스는 비야레알전에서 교체투입 당시 AT마드리드 홈팬들의 야유를 받는 등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그동안의 입장과 달리 빌바오전 이후 알바레스의 행동에 대해 당혹스러움을 나타냈다.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배 등은 "알바레스 감독이 빌바오전 이후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알바레스가 다른 교체 선수들과 달리 경기 후 회복 훈련에 함께하지 않았다'는 질문에 '정말인가? 할 말이 없다'고 대답했고 불쾌감을 드러냈다"며 시메오네 감독의 반응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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