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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화이트 6이닝 2실점 QS, 46일 만에 7승 요건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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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마이데일리 = 부산 이정원 기자] 46일 만에 승리가 보인다.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3차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시즌 10번째 QS. 95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51km가 나왔다.

화이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19경기에 나와 6승 9패 평균자책 3.41을 기록 중이었다. 7월 2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6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4패만 기록했을 뿐이었다. 이 기간 5회 이전 강판은 단 1회뿐이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도 두 번 기록했으나 노 디시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1회부터 3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9타자 연속 범타 처리. 삼진 2개를 곁들여 롯데 타선을 흔들었다. 타선도 2회 2점을 가져오면서 화이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그런데 4회 갑작스러운 제구 난조를 보였다.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볼넷을 내준 화이트는 나승엽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렸으나 빅터 레이예스와 한동희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면서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고승민을 뜬공 처리했지만, 전민재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다행히 노진혁을 범타로 돌리면서 추가 실점은 없었다.

5회 문현빈의 투런포, 강백호의 솔로포로 부담을 덜고 5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조세진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박재엽을 3루 땅볼로 돌린 화이트는 김동혁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나승엽을 뜬공으로 돌리며 실점 위기를 지웠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화이트는 레이예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고 한동희와 고승민을 삼진으로 요리하면서 임무를 완수했다.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한화 이글스 제공
팀이 6-2로 앞선 7회말 시작 전에 마운드를 내려온 화이트, 박상원에게 공을 넘겼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화이트는 46일 만에 시즌 7승에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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