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7 읽음
시메오네 AT마드리드 감독, 빌바오전 결정력 부족에 완패 시인
마이데일리
AT마드리드는 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원정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0-3 완패를 당했다. AT마드리드는 이날 패배로 올 시즌 첫 패배와 함께 2승1무1패(승점 7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에 머물게 됐다.
AT마드리드는 빌바오를 상대로 바에나와 이강인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루크만과 시메오네가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히울만과 바리오스는 중원을 구축했고 그리말도, 한츠코, 푸빌, 요렌테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오블락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AT마드리드는 전반 2분 이강인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AT마드리드는 전반 23분 이강인의 패스에 이어 바에나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시몬의 선방에 막혔다. 이강인은 전반 39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후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AT마드리드는 전반전 추가시간 바리오스가 요렌테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이 골포스트를 강타하기도 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빌바오는 후반 1분 니코 윌리암스가 골문앞 헤더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빌바오는 후반 3분 이나키 윌리암스의 패스와 함께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나바로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AT마드리드는 후반 25분 알바레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때린 왼발 터닝 슈팅이 골키퍼 시몬에 막혔다. 빌바오는 후반 45분 산체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빌바오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스페인 아스 등 현지매체를 통해 "전반전은 우리에게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팀이 만들어낸 기회를 마무리 짓지 못한 것이다. 후반전에 단 5분 만에 경기를 내줬다. 상대는 엄청난 결단력을 보여줬고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 활용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는 결정력이 부족했고 득점할 때 항상 도움이 되는 약간의 행운도 부족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