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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아들 출생 비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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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희는 고민 끝에 남편 장훈태(권해효 분)에게 김무진의 전 연인인 한규림이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한편 장서현(이주연 분)은 고윤희가 자신과 김무진의 만남을 반대하는 태도에 의문을 품었다. 그녀가 "김무진이 아빠의 아들이냐"는 의심을 하자 장훈태는 김무진을 향한 딸의 마음을 단념시키기 위해 그렇다고 거짓말했다. 고윤희와 장서현의 관계를 지키기 위한 그의 아슬아슬한 선택은 집안 전체에 짙은 위기감을 드리웠다.
장훈태는 김무진을 만나 한규림과의 인연을 물었고 그의 당혹스러운 표정에서 진실을 직감했다. 장훈태는 그녀와 고윤희가 친모녀 관계라는 점을 밝히며 김무진과 장서현의 만남을 아내가 그토록 반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뜻밖의 진실을 마주한 김무진의 충격과 혼란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한결은 의문을 풀기 위해 김무진을 찾아갔다. 한결이 자신과 한규림의 혈액형을 말하자 김무진은 의아함을 품었다. 그의 반응에 한결은 오히려 확신을 굳혔고 엄마와 대화해 보라는 권유를 거절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한결에게 걸려온 한규림의 전화를 김무진이 대신 받아 아이가 만남을 원치 않는다는 사실을 전했다.
방송 말미 김무진은 어두운 강가에서 자신을 낳아준 부모가 누구일지 물으며 오열하다 잠든 한결의 곁을 지켰다. 김무진과 연락이 닿은 한규림은 한결이 그와 함께 있고 싶어한다는 말에도 아이를 데리러 왔다. 이내 아이와 함께 자리를 떠나려는 그녀를 향해 김무진은 “나 버리고 8년 동안 어떤 삶을 산 거야?”라며 그동안 억눌러온 마음을 폭발시켰다. 14회는 오늘(6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