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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결장 다저스 2연승, 스넬 6이닝 무실점
마이데일리
오타니는 전날(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이어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교체로도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다저스는 오타니 공백을 잘 메우며 워싱턴에 5-3으로 이겼다.
승리 주역은 선발 등판한 블레이크 스넬이다. 스넬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워싱턴 타선을 꽁꽁 묶었다.
다저스 타선도 3회말 무키 베츠가 워싱턴 선발투수 잭슨 켄트를 상대로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추가점도 바로 나왔다.
계속된 1, 3루 기회에서 후속타자이자 전날 끝내기 안타 주인공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끌려가던 워싱턴은 정규 이닝 마지막인 9회초 아비멜렉 오티즈와 요빗 비바스의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만회했지만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다저스는 세스 할보르센과 교체돼 마운드로 올라간 잭 드레이어가 뒷문 단속에 성공, 팀 승리를 지켰다.
스넬은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3승째(1패)를, 드레이어는 시즌 2세이브째(5승 2패 10홀드)를 각각 올렸다. 5이닝 4실점한 켄트는 시즌 3패째(1승)를 당했다.
다저스는 2연승을 거두며 84승 5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조 1위를 지켰고 워싱턴은 2연패를 당하면서 67승 7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조 4위에 머물렀다. 두팀은 6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난다. 타일러 글래스노우(다저스)와 케이드 카발리(워싱턴)이 선발투수로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