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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 기대에 비트코인 상승, 한화투자증권 강세
아주경제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한화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11.8%) 오른 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급등한 것은 밤 사이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준 이사가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 가상화폐 등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월러 이사의 발언 이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 9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37.6%에서 49.6%로 높아졌다.
이에 힘입어 오전 9시 4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6% 올라 개당 8만1000달러 선을 넘어섰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대표적인 가상자산 수혜주로 꼽힌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5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주식 136만1050주를 약 5978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하면서 지분율을 기존 5.94%에서 9.84%로 확대한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 외에도 우리기술투자(14.9%), 다날(8.4%) 등 가상화폐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