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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한국문화원, 아부다비 K-뷰티 위크 개최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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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이 지난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아부다비에서 ‘2026 Summer K-Beauty Week’를 열고 현지인들에게 퍼스널 컬러와 맞춤형 화장품, 스킨케어 등 다양한 K-뷰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K-뷰티를 단순히 화장품이나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의 피부와 색상, 취향에 맞춰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에는 ▲퍼스널 컬러 워크숍 ▲맞춤형 립 틴트 만들기 ▲맞춤형 파운데이션 만들기 ▲K-뷰티 스킨케어 강의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퍼스널 컬러 분석을 통해 자신의 피부색과 이미지에 어울리는 색상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진단 결과를 실제 화장품 선택과 스타일링에 활용하려는 참가자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평소 어떤 색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처음 관심을 갖게 됐다”며 “진단 결과를 앞으로 화장품을 선택할 때 활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현지 기후 특성을 고려한 스킨케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UAE의 덥고 건조한 환경에서 피부 수분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수분·보습과 관련된 한국 화장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참가자들이 실제 한국 화장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스킨케어 강의와 제품 체험을 연계해 참가자들이 피부 관리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관련 제품의 특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존 한국문화원 이용자뿐 아니라 뷰티와 화장품에 관심을 가진 새로운 현지 참가자들도 참여했다. 참가자 상당수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문화원을 처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K-뷰티가 새로운 한국문화 체험층을 끌어들이는 접점으로 작용했다.

이는 음악이나 드라마 등 기존 한류 콘텐츠를 넘어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 관심이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현지인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국 화장품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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