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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일제 반등, 유가 상승, 미 반도체 관세 예고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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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클립아트코리아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3거래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마감하고,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가운데 미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 오른 5만3061.95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0.46% 상승한 7666.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45% 높은 2만6217.83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트럼프 "이란 재공습 오래 안 갈 것…언제든 추가 타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란 재공습 지속 기간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너무 오래가지는 않을 것" 이라면서도 "우리는 원할 때 언제든지 또 한 번의 공격을 할 준비가 돼 있다" 이라고 밝혔다. 미군은 지난달 30일 약 한 달 만에 이란을 공습한 데 이어 지난 1일 추가 타격을 가했고, 이란도 미군에 보복을 시도하며 중동 긴장이 재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날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으며 국민들이 더 이상 참지 않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美·이란 충돌에 국제유가 1% 상승…브렌트유 95달러대

미국과 이란 간 군사 공방이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04% 오른 배럴당 95.63달러, WTI는 0.88% 오른 배럴당 91.01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과 이란이 군사적 충돌을 빚으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됐는데, 이에 따라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물류 차질 우려가 커져 실제 해운 데이터상 해협 통과 선박이 하루 4척으로 최근 10일 평균(약 13척)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상무장관, '반도체 표적관세' 예고…"美서 안 만들면 대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반도체 제품을 겨냥한 '표적화되고 신중한' 관세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기본적으로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여기서 만들지 않는다면 세계 최대 시장에 들어오기 위한 대가(관세)를 치를 각오를 하라'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관세가 '고강도'로 부과되고 미국 내 반도체 제조 투자와 관세를 연동하는 방식이라는 보도에 대해 러트닉 장관은 "정확히 그렇다"고 확인했다.

◇오늘의 특징주

-AI 서버 수요 급증에 힘입어 연간 매출과 이익 전망치를 상향한 델이 15.81% 급등하며 시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AI 대표주 엔비디아(3.21%)를 비롯해 마이크론과 퀄컴도 각각 2.43%, 2.01% 올랐다.

-팔란티어는 구글 딥마인드가 새로운 사이버보안 AI 모델을 공개한 이후 경쟁 우려로 5.8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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