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 읽음
염정아 박은빈 영화 남은정, 캐스팅 확정 후 오늘 촬영 시작
맥스무비
‘남은정’(감독 김동훈, 배급 KT스튜디오지니)은 평생 가까워지지 못했던 엄마 강현숙과 막내딸 남은정이 오랜 시간 쌓아온 오해와 감정을 하나씩 마주하며 관계를 다시 들여다보는 가족 이야기다.
염정아는 삼 남매를 홀로 키워낸 엄마 현숙으로 분한다.
인생의 굴곡을 수없이 지나온 인물인 만큼, 염정아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와 현실적인 표현력이 캐릭터에 더해질 전망이다.
박은빈은 현숙과 끊임없이 부딪히며 결국 마음의 거리를 좁히지 못한 막내딸 은정을 맡는다.
엄마에 대한 애증과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모녀 관계의 단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위하준은 은정의 곁을 지키는 남자친구 박선우 역으로 합류한다.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그는 이번 작품에서 은정을 따뜻하게 감싸는 다정한 남자의 얼굴을 선보인다.

둘째 남은미 역에는 이민지가 캐스팅돼 엄마와 은정 사이에서 갈등을 조율하며 현실적인 가족 관계를 만들어간다.
광고 연출을 통해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두 차례 수상한 김동훈 감독은 이번 작품으로 장편영화 연출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배우들의 호흡이 중요한 작품인데 좋은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작품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다섯 배우의 앙상블과 모녀 사이에 쌓인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담아낼 ‘남은정’이 어떤 가족의 얼굴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