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 읽음
알테오젠, 노바티스와 ‘ALT-B4’ 계약…최대 32억2300만달러 규모
알파경제
모든 옵션이 행사되고 개발·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달성할 경우 알테오젠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32억2300만달러(약 4조4165억원)다.
알테오젠은 노바티스와 하이브로자임(Hybrozyme®) 기술이 적용된 ALT-B4 기반 피하주사 제형 의약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옵션·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ALT-B4를 활용해 복수의 제품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복수의 옵션을 통해 확보한다.
계약 규모는 옵션 행사와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계약상 모든 옵션이 행사되고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이 모두 달성되면 알테오젠은 최대 32억2300만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이 상업화된 이후에는 순매출액에 따른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이번 계약의 기반이 된 ALT-B4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을 통해 개발한 독자적인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다. 정맥주사(IV) 형태의 바이오의약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투약할 수 있는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하는 데 활용된다.
ALT-B4는 세포외기질의 주요 구성성분인 히알루론산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함께 투여되는 치료제가 확산되고 흡수되는 것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이번 계약을 체결하기에 앞서 다양한 모달리티에 ALT-B4를 적용해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평가했다.
이번 계약은 알테오젠이 올해 체결한 네 번째 ALT-B4 라이선스 계약이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노바티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계약 체결에 앞서 다양한 모달리티에 ALT-B4를 적용한 피하주사 제형 전환에 대한 평가를 수행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력과 사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