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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12 차주 공개 AI칩 건강 기능 및 세라믹
디지털투데이
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애플워치 울트라4와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크며, 새 S급 칩과 건강 기능 강화, 세라믹 케이스 옵션이 핵심 변화로 거론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 워치 칩이다. 애플은 그동안 S급 칩의 세대 번호를 바꾸더라도 실제 중앙처리장치 성능 개선 폭은 크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S11을 내놓지 않고 S10을 유지했다. 그러나 올해 시리즈12에는 업그레이드된 S급 칩이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명칭은 S12 또는 S11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 칩은 단순한 세대 교체보다 인공지능(AI) 기능 대응에 무게가 실린다. 워치OS 27의 핵심 기능으로 꼽히는 시리 AI가 새 칩에서 가장 잘 작동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동작 속도와 반응성도 함께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이를 두고 새 칩이 더 강력하고 더 빠르다고 전했다.
건강 기능도 주요 변화로 꼽힌다. 시리즈12에는 고혈압 알림 기능 업그레이드가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이 관련 알림 기능 개선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기능이 다음 주 처음 적용될 수 있다. 다만 실제 탑재 여부와 구체적 범위는 행사 발표 전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심박센서 변화도 관심을 끈다. 시리즈12 심박센서는 상시 작동을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는 강도 높은 활동을 감지하거나 임의 간격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에 가까웠지만, 새 센서는 하루 종일 연속 수집이 가능할 수 있다는 얘기다. 마크 거먼의 발언으로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새 시리즈12 센서는 격한 활동을 할 때나 임의 간격이 아니라 하루 종일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외형에서는 세라믹 케이스가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이 세라믹 케이스를 마지막으로 선보인 제품은 2019년 시리즈5였다. 이번 시리즈12에는 흰색과 다크 그레이 두 가지 세라믹 색상이 시험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인용에 따르면 애플은 시리즈12 세라믹 케이스용으로 흰색과 다크 그레이 구성 모두를 테스트했다.
다만 세라믹 모델의 가격은 변수다. 매체는 세라믹 옵션이 시리즈12 가격에 얼마나 웃돈을 붙일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과거 시리즈5 세라믹 모델은 1299달러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애플워치 울트라보다도 높은 가격대였다.
이번 시리즈12의 변화는 기능 추가 자체보다 제품 전략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새 칩은 워치OS 27과 시리 AI 구동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상시 심박센서는 건강 데이터 수집 범위를 넓히는 방향으로 연결된다. 여기에 세라믹 케이스가 추가되면 기본형 라인업에서도 소재 차별화가 다시 강조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행사에서는 시리즈12가 성능, 건강, 프리미엄 옵션을 동시에 손보는 형태로 공개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