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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BTS 위크 선포, 시청 붉은빛 점등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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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청이 방탄소년단(BTS)을 상징하는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LA시가 방탄소년단의 현지 공연을 맞아 9월 첫째 주를 ‘BTS 위크(BTS Week)’로 공식 선포하면서 도시 차원의 환영에 나선 것이다.
LA시는 현지시간 9월 1일부터 8일까지를 ‘BTS 위크’로 지정했다. 방탄소년단이 세계 문화에 미친 영향과 LA와의 인연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다.

‘BTS 위크’ 시작에 맞춰 LA 시청은 현지시간 1일 밤 방탄소년단의 신보 ‘ARIRANG(아리랑)’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점등됐다. 이번 점등은 방탄소년단과 공연을 위해 LA를 찾은 전 세계 팬들에게 환영과 우정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의미로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됐다.

이번 ‘BTS 위크’는 방탄소년단의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과 맞물려 마련됐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 1일과 2일, 5일과 6일 총 네 차례에 걸쳐 소파이 스타디움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2021년 11~12월 개최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여는 단독 공연이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이후 세계적인 활동을 이어오며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LA 역시 방탄소년단과 인연이 깊은 도시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과거 그래미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미국 주요 음악 행사 참석을 위해 LA를 여러 차례 찾았으며, 대규모 공연도 개최해왔다.

이번에는 네 차례의 스타디움 공연에 더해 도시를 대표하는 LA 시청까지 ‘아리랑’의 붉은빛으로 물들면서 방탄소년단의 LA 공연을 기념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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