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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 한국건성안학회서 수술 환자 안구건조증 관리 전략 발표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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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 = 최민석 기자]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이 지난 8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건성안학회 학술대회 ‘2026 드라이아이 아카데미(Dry Eye Academy)’에 연자로 참여해, ‘프리미엄 IOL·굴절수술 시대의 눈물층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강연은 근거 중심 치료전략 업데이트 세션에서 진행됐으며,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 수술을 받는 환자의 안구건조증 관리 전략을 다뤘다.

한국건성안학회는 안구건조증(건성안)의 진단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 원장은 강연에서 수술 방식에 따라 수술 후 건조증 발생 정도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라식이나 라섹·PRK는 수술 과정에서 각막 신경 손상이나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 반면, 스마일·클리어와 같은 최소절개 시력교정술은 각막 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후 건조증 발생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수술 전·중·후 단계별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수술 전에는 고위험 환자만이 아니라 수술을 받는 모든 환자에게 건조증과 눈꺼풀 기름샘 기능장애(마이봄샘 기능장애, MGD) 평가를 기본 검사처럼 시행하고 기록으로 남길 것을 권했다.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가 최근 업데이트한 수술 전 건조증 평가 설문과 진단 알고리즘도 소개하며, 검사 간 각막 측정값의 오차가 큰 경우 등을 통해 고위험 환자를 미리 가려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균형 원장은 “시력에 영향을 줄 만한 건조증이 확인되면 수술을 다소 늦추더라도 치료를 우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 환자는 일반적인 건조증 치료 단계보다 한두 단계 더 적극적으로, 미리 치료하는 전략이 결과에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수술 중에는 절개를 최소화하고 빛 노출과 수술 시간을 줄이며 각막 표면을 보호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수술 후에는 염증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되 항생제 등 수술 직후 약제는 필요한 최단 기간만 사용하고 빠르게 건조증 치료로 전환하는 전략을 권장했다. 실제 심한 건조증이 동반된 백내장 환자의 수술을 한 달가량 미루고 건조증 치료를 먼저 시행해 각막 상태가 회복된 뒤 수술을 진행한 증례도 함께 공유했다.

김 원장은 “인공수정체(IOL)를 사용하는 백내장 수술과 라섹, 스마일라식 등의 시력교정수술에서는 눈물층이 정확한 검사 결과와 수술 후 환자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각 병원의 여건에 맞게 건조증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선제적으로 치료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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