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 읽음
엄기준 김수로 뮤지컬 마제스티 10월 25일 개막
싱글리스트
0
엄기준, 박재윤, 김우석, 김수로 등이 창작뮤지컬 ‘마제스티’ 무대에 오른다.
‘2026 대형 뮤지컬 시범공연 지원’ 선정작인 ‘마제스티’가 오는 10월 25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개막한다. 개막을 앞두고 주요 배역을 맡은 전체 캐스팅도 공개됐다.

‘마제스티’는 19세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스로를 ‘미합중국의 황제이자 멕시코의 수호자’라고 선포했던 실존 인물 조슈아 에이브러햄 노턴을 모티프로 한 작품이다. 1869년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노턴과 수습기자 아서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스로 황제를 선언한 ‘노턴’ 역에는 엄기준과 박재윤이 더블 캐스팅됐다. 노턴은 기이한 행동으로 조롱받으면서도 도시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인물이다.

특종을 꿈꾸는 데일리 크로니클 수습기자 ‘아서’는 박정원과 김우석이 연기한다. 아서는 우연히 만난 노턴을 기사 소재로 접근했다가 그의 ‘사관’을 자처하며 도시 곳곳을 함께 다니게 된다. 김우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신문사 교정원 ‘마르타’ 역에는 이정화와 허윤슬, 노턴과 대립하는 경관 ‘오닐’ 역에는 양승리와 우재하가 각각 캐스팅됐다. 데일리 크로니클 편집장 ‘모리스’는 이승현과 이경욱이 맡는다.

차이나타운에서 만두 가게를 운영하는 ‘완헤이’ 역에는 강하나와 허순미, 그의 딸 ‘페이옌’ 역에는 홍산하가 출연한다. 정신병원에서 노턴과 어울리는 인물들도 등장한다. ‘랜슬롯’ 역은 송상훈과 김효성, ‘가웨인’ 역은 박채원, ‘모드레드’ 역은 강성진이 맡으며 김수로는 ‘갤러해드’ 역으로 직접 무대에 오른다.

김수로는 배우뿐 아니라 프로듀서로도 작품에 참여한다. 김성연이 작·작사를, 김은영이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으며 성종완 연출과 신선호 안무가가 제작진으로 합류했다. 무대에는 10명의 앙상블과 9인조 라이브 오케스트라도 함께한다.

‘마제스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 대형 뮤지컬 시범공연 지원’ 선정작이다.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