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 읽음
김도영 40호 홈런 또 다음기회에…구창모 잘 상대했는데, 2실책은 옥에 티, 이제 토다 만나러 갑니다
마이데일리
0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2루를 점유하고 김주원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도영(23, KIA 타이거즈)의 시즌 40호 홈런은 또 다음기회에.

김도영의 홈런 사냥이 또 다시 실패했다. 김도영은 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상대 실책에 의한 출루까지, 무려 세 번이나 1루를 밟으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그러나 홈런은 나오지 않았다. 김도영은 지난달 26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 1회말에 우월 스리런포를 터트린 뒤 3경기 연속 홈런을 치지 못했다. KIA는 이날 포함 최근 10일간 우천이슈 탓에 5경기밖에 못 치렀다. 좋은 타격감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

더구나 이날 상대한 NC 선발투수 구창모는 이날 전까지 통산 11타수 1안타, 올 시즌 8타수 1안타로 김도영의 대표적인 천적이었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김도영이 좋은 경기를 치렀다. 김도영은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풀카운트서 146km포심에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구창모의 커터를 공략해 3루 땅볼을 쳤다. 그러나 NC 3루수 김휘집이 1루에 악송구하면서 김도영이 2루에 들어갔다. 구창모가 4회까지만 투구하면서 이날 두 차례 맞대결은 이렇게 끝났다.

이후 김도영은 볼넷 하나를 추가하면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물론 김도영은 웃을 수 없었다. KIA가 NC에 2-7로 완패했기 때문이다. 또 김도영은 이날 2회말 1사 3루서 천재환의 타구에 포구 실책을 범했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김휘집의 타구를 잘 잡았으나 1에 악송구했다. 올 시즌 첫 1경기 멀티실책.

김도영은 이제 2일 창원 NC전서 시즌 40홈런에 다시 도전한다. NC는 아시아쿼터 토다 나츠키를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김도영은 올 시즌 토다에게 솔로홈런 1개를 뽑아냈다. 6타수 3안타 타율 0.500 1홈런 1타점이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1루를 밟고 주루를 준비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이틀 연속 안 좋은 경기를 하지 않는 김도영의 저력을 감안하면, 2일 경기가 기대된다. 김도영이 올해 창원에서 3개의 홈런을 쳤고, 최근 10일간 5경기밖에 안 했지만,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게 확인됐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