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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두산 3-1 제압, 임찬규 13승 다승 공동선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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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송찬의가 4회초 1사 1.3루서 3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트윈스가 값진 승수를 추가했다. 고우석의 복귀를 확정한 날, 이래저래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원정 3연전 첫 경기서 3-1로 역전승했다. 2연승했다. 65승51패1무가 됐다. 두산은 2연승을 마쳤다. 61승53패4무.
2026년 9월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송찬의가 4회초 1사 1.3루서 3점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최민석(두산)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13승(4패)을 챙겼다. 포심 최고 143km에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를 섞었다. 국내 최고의 피네스피처다운 투구였다.

두산 선발투수 잭로그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사사구로 시즌 7패(6승)을 떠안았다. 포심 최고 146km에 스위퍼, 커터, 체인지업, 싱커를 섞었다. 다양한 공을 섞어 잘 던졌으나 송찬의에게 맞은 한 방이 뼈 아팠다.

LG는 1회초 1사 후 박해민이 좌중간안타를 쳤으나 오스틴 딘 타석에서 견제에 걸렸다. 2루에서 도루 실패. 그러자 두산은 1회말 박찬호의 볼넷과 야수선택, 박준순의 3루 땅볼로 2사 2루 기회를 잡은 뒤 양의지가 선제 우선상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두산은 3회말 2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김민석의 타구가 좌중간을 가르는 듯했지만, LG 중견수 박해민이 기 막히게 걷어냈다. 2점을 막아낸 수비였다. 그리고 LG는 4회초 신민재의 좌중간안타, 1사 후 오스틴의 우중간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송찬의가 볼카운트 1B2S서 바깥쪽 145km 포심을 힘 있게 밀어 우중간 담장을 넘겨 버렸다. 승부를 뒤집는 스리런포.

두산은 4회말 1사 1,2루 찬스서 정수빈의 1루 땅볼 때 2루 주자 조수행이 홈까지 파고 들었으나 비디오판독 끝 아웃이 선언됐다. 이후 LG는 6회초 2사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으나 두산 역시 6회말 2사 2루 찬스를 놓쳤다.
2026년 9월 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LG 선발투수 임찬규가 6이닝 1실점 투구를 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LG는 임찬규가 내려간 뒤 케네디, 우강훈에 이어 손주영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주영은 1.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5세이브를 따냈다. 세이브 부문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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