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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화이트, KT전 100구 역투에도 5이닝 4실점 패전 위기
마이데일리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화이트는 이날 경기 전까지 18경기에 나왔으나 6승 8패 평균자책 3.31을 기록 중이었다. 잘 던지고도 승운이 따르지 않은 날이 많았다. 7월 2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8월 1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8월 19일 대전 KIA전에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쳤으나 웃지 못했다.
이날도 쉽지 않았다. 선두타자 최원준의 타석부터 2루수 이도윤의 포구 실책이 나왔다. 김현수를 2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안현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다. 샘 힐리어드를 3루수 뜬공으로 돌리며 위기를 넘기나 했는데 결국 김상수에게 1타점 선제 적시타를 헌납했다.
2회에도 위기가 이어졌다. 선두타자 장진혁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시작한 화이트는 한승혁에게 2루타를 바로 맞았다. 장준원을 2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최원준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김현수와 안현민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고, 힐리어드에게 희생타까지 맞았다. 0-4. 3회는 실점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