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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소집, 강상윤 금메달 4연패 도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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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윤이 1일 천안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각오를 얘기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천안코리아풋볼파크 김건호 기자]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됐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속했다. 15일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장에서 카타르와 1차전을 치르고 22일 같은 장소에서 사우디를 만난다.

강상윤(전북현대)을 포함한 국내파 14명이 코리아풋볼파크에 모였고 2일 이현주(FC아로카)가 합류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해외파는 7일 일본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강상윤은 훈련 전 취재진을 만나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뽑힐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럽다. 올해 초에 열렸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때 부상 때문에 첫 경기만 뛰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그때 아쉬움이 너무 크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잘 준비해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이 속한 D조는 다른 조와 달리 3개 팀으로 구성됐다. 단 두 경기로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강상윤은 "컨디션은 팀에서 리그 일정을 치르고 있기 때문에 좋다"며 "이번 소집을 통해서 팀이 더 단단하게 뭉치고 조직적인 부분을 잘 다듬겠다. 첫 경기부터 중요하다. 모든 것을 쏟을 생각이다"고 밝혔다.
강상윤이 1일 천안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각오를 얘기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3 항저우에서 축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4연패에 도전한다.

강상윤은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일단 대표팀에 뽑혀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기대가 된다"며 "3연패를 한 것은 한국이 강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부담보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강상윤은 지난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훈련 파트너로 동행했다.

그는 "형들이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를 준비하는 것을 직접적으로 봤다. 저도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때 잘 대입시켜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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