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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레이싱 마스터 컵 결승 19일 DDP 개최
EV라운지

이번 경주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e스포츠 축제인 ‘게임 e스포츠 서울(GES)’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화권(홍콩·마카오·대만)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대표 선수들이 아시아 최고 레이서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룬다. 결승전 현장은 유튜브, X(옛 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현대 N과 레이싱 마스터가 처음으로 공동 기획한 공식 e스포츠 프로젝트다. 현대 N이 가진 고성능 브랜드 정체성과 모터스포츠 유전자를 모바일 가상 레이싱 환경으로 이식해 세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주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23일부터 진행된 지역별 예선에는 4000여 명에 달하는 참가자가 몰려 두 달간 토너먼트를 거쳤다. 최종 오프라인 결승 무대에는 4개 지역 대표 선수 총 8명이 오른다. 우승자에게는 1000달러의 상금과 게임 내 특별 아이템이 지급되며, 진출자 전원에게 순위별 상금이 차등 배분된다.
특히 결승전 공식 경주 차량으로는 ‘아반떼 N’이 단독 지정됐다. 현대 N 라인업이 글로벌 모바일 레이싱 e스포츠 대회의 오피셜 카로 쓰이는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레이싱 마스터는 40개 이상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100종 넘는 차량을 구현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게임 내부에는 아이오닉 5 N, 벨로스터 N, 아반떼 N, 투싼 N 라인, N 비전 74 등 현대 N의 간판 모델들이 정밀하게 재현되어 있어 가상 공간에서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차는 GES 행사 기간인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레이싱 마스터와 공동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서울 도심 서킷과 국내 유명 명소를 바탕으로 제작된 가상 코스에서 현대 N 차량으로 기록을 측정하는 ‘랩타임 챌린지’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9월 20일에는 현대차의 대표 가상 레이싱 대회인 ‘현대 N 버추얼 컵’ 개막전 1라운드가 GES 현장에서 치러진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기존 비디오 콘솔 및 PC 중심의 가상 레이싱 활동을 모바일 영역까지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게임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