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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RIVN.N) 2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중장기 자율주행 기술 개발 주목
알파경제
키움증권에 따르면, 리비안의 회계연도 2026년 2분기 매출액은 1.7B달러로 전년 대비 27%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36M달러로 적자를 지속했다.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1.1B달러로 전년 대비 23%증가하며 인도대수 증가와 규제크레딧 매출 확대가 견인했으며, 6월 9일부터 시작된 R2 외부 고객 인도 매출도 처음으로 반영됐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매출액은 515M달러로 전년 대비 37% 증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 합작법인향 전기·전장 아키텍처 및 SW 개발 용역 매출 증가와 4월 유료화를 개시한 Autonomy+ 매출이 중고차 재판매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고도 남았다는 분석이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R2 2 교대 전환(3분기 말 목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램프업 비용이 한 분기 더 온기 반영되며,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 개선 속도가 2분기보다 더딜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인도대수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상향(6.5 만~7.0 만대)과 4분기 R2 비중 확대를 반영해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이란 예상이다.
권준수 연구원은 "상반기에 집중 반영된 규제크레딧 매출(상반기 누적 1.64억 달러)이 하반기에는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적자 폭이 상반기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부터는 R2 물량 확대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며 자동차 부문의 매출총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비안은 기존 전기차 제조업에서 소프트웨어 및 기술 기업으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측면에서는 자체 설계 칩(RAP1) 기반 3세대 하드웨어가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고, 연내 Point-to-Point, 2027년 Eyes-off(LV3), 2028 년 LV4 Robotaxi(Uber 파트너십) 상용화 로드맵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권 연구원은 "이는 Autonomy+ 구독 매출의 ARPU 상승 여력으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다만 R2 신규 트림(프리미엄·스탠다드) 출시가 2027년 초로 지연되고 있어 물량 믹스 확대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R2 램프업 진행 상황과 4분기 매출총이익 흑자 전환 여부가 하반기 주요 변수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