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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제우스 양대 마켓 1위, 주가 17%대 강세
아주경제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컴투스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17.94%) 오른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컴투스는 4만11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다.
컴투스의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 출시 직후 양대 어플리케이션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우스는 지난 24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정식 출시일인 지난 26일에는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지난 13일부터 세 차례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모두 조기 마감됐다.
증권가에서는 제우스의 초기 흥행이 실제 매출로 이어질 경우 컴투스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제우스의 출시 성과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이익 추정치의 중요한 요소"라며 "제우스의 매출 기여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하며 감소세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