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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할매 제작 확정, 이정은 김무열 주연 복수극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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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새 시리즈 ‘할매’의 제작을 확정하고 이정은, 김무열, 허준호, 최성은, 배나라, 서현우, 문종원의 캐스팅을 26일 공개했다.

‘할매’(극본 김희수, 연출 이권)는 손자를 위해 다시 총을 잡은 70대 정숙자(이정은 분)가 복수를 설계하는 서연우(김무열 분)와 손자의 사건에 얽힌 범죄 조직 청화그룹을 쫓는 누아르 액션이다. 평범하게 살아온 노년의 여성이 복수를 위해 사냥꾼으로 변한다는 설정에 예측하기 힘든 반전과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를 더했다.

연출은 ‘킬러들의 쇼핑몰’의 이권 감독이 맡는다. 감각적인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장르 연출로 주목받은 이 감독이 이번에는 70대 여성의 복수를 어떤 스타일로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이정은은 홀로 식당을 운영하며 손자를 키워온 정숙자로 변신한다. 손자가 의문의 습격을 받아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자 어린 시절 이후 수십 년간 놓았던 총을 다시 손에 쥐고 직접 복수에 나선다. ‘좀비딸’, ‘조명가게’,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운수 오진 날’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이정은의 첫 본격 액션 도전이 기대를 모은다.

김무열은 정숙자에게 손자의 사건과 청화그룹의 연결고리를 알려주는 서연우를 연기한다. 뛰어난 정보력과 판단력으로 복수를 돕지만 다른 목적을 숨긴 듯한 인물이다. 두 사람의 묘한 공조가 극의 주요 긴장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청화그룹을 이끄는 인물들도 만만치 않다. 허준호는 전 흑성파 수장이자 청화그룹 회장 장광철, 최성은은 중국지부를 책임지는 신지현, 배나라는 비서실장 천태석, 서현우는 행동대 4팀 이사 유일구로 각각 등장한다. 문종원은 과거에 비밀을 품은 민박집 주인 엄상필 역을 맡아 이야기에 또 다른 변수를 더한다.

특히 이정은과 김무열은 ‘소년심판’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허준호부터 최성은, 배나라, 서현우까지 개성 강한 배우들이 범죄 조직의 핵심 인물로 합류하면서 한층 치열한 대립 구도를 예고했다.

손자를 위해 평범했던 삶을 뒤로하고 총을 든 70대 여성의 복수극 ‘할매’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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