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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자라섬재즈 최종 라인업, 네이트 스미스 등 28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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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네이트 스미스, 티그랑 하마시안, 송영주 트리오 등이 포함된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경기 가평군 자라섬과 가평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7월 발표한 1차 라인업 15팀에 24팀이 추가되면서 국내외 총 39팀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 가운데 네이트 스미스(Nate Smith)가 눈길을 끈다. 드러머이자 밴드리더,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해온 그는 2026년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재즈 앨범상과 최우수 편곡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자라섬재즈 출연은 2009년 이후 17년 만으로, 키보디스트 제임스 프랜시스와 베이시스트 크리스 모리시가 함께한다.

아르메니아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티그랑 하마시안(Tigran Hamasyan)도 자라섬을 찾는다. 재즈와 프로그레시브 록, 아르메니아 전통음악을 결합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뮤지션으로,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피아노 콩쿠르와 텔로니어스 몽크 국제 재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 있다.

해외 라인업에는 헝가리의 미하이 보르베이 퀄텟(Mihály Borbély Quartet)을 비롯해 스웨덴 색소포니스트 마츠 구스타프손(Mats Gustafsson)과 핀란드 아코디언·일렉트로닉스 연주자 키모 포요넨(Kimmo Pohjonen)의 협업 무대도 포함됐다.

한국 타악 연주자 우민영과 호주 베이시스트 크리스토퍼 헤일이 함께하는 리추얼 다이아몬즈(Ritual Diamonds), 호주 싱어송라이터 범피(Bumpy), 콜롬비아의 아나마리아 오라마스(Anamaría Oramas), 스페인의 안드레스 콜 코스믹 트리오(Andrés Coll Cosmic Trio), 아프로라틴 잼 올스타즈(Afrolatin Jam All Stars)도 합류했다.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마련된 ‘프랑스 포커스’에서는 와칸(WAKAN), 카미유 베르토(Camille Bertault), 호뱅송 쿠리 MŸA(Robinson Khoury MŸA), 버브(VERB) 등 4팀을 만날 수 있다.

국내 뮤지션들도 대거 무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송영주는 드러머 임주찬, 베이시스트 전한국과 트리오로 참여하며 재즈 펑크 밴드 JSFA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잠비나이는 이번 공연에서 기존 해금, 거문고, 기타, 베이스, 드럼에 피아노와 양금을 추가한 특별 편성을 선보인다. 조매력이 이끄는 18인조 빅밴드 프로젝트 어노잉박스와 8인조 스카재즈유닛도 참여한다. 가평읍내에서 열리는 무료 파티스테이지에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앞서 1차 라인업으로 공개된 알프레도 로드리게즈(Alfredo Rodríguez), 타쿠야 쿠로다(Takuya Kuroda), 브루노 페르나다스(Bruno Pernadas), 카미유 베르토 등도 함께한다.

국내외 총 39팀이 참여하는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자라섬과 가평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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