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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장미란씨 사건 철저히 진상규명하라"…경찰 개혁안까지 지시
데일리안조사 과정·사건 종결·지휘감독 체계 점검 지시
"경찰 자체 개혁안까지 마련하라" 주문
담당 경장, 허위 종결 혐의로 수사 중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4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금 제주에서 실종자 분으로 추정되는 분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소식을 접한 후 대통령께서는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사건 종결 및 지휘를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편으로 제도적인 보완책 혹은 근본적인 쇄신책을 비롯해서 경찰 자체 개혁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건은 장씨 가족이 지난 5월 15일 처음 실종 신고를 하고 지난달 19일 재차 신고하면서 불거졌다. 문제는 1차 신고를 접수했던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30대 A 경장이 장씨를 마치 찾은 것처럼 꾸며 사건을 허위로 종결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A 경장은 현재 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밭에서 장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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