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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 안은진 9월1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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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극본 유수지, 연출 황승기·이가람)가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딜레마 티저 영상과 새 캐스팅 소식을 잇달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배우 서강준과 안은진이 연애 10년 차 커플 남궁호와 이미도로 만나 익숙함 속에 찾아온 낯선 감정을 그려내는 이번 작품은 연애 10년 차 오래된 연인이 뜻밖의 새 인연을 만나며 겪는 균열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리얼 멜로 드라마다. 여기에 배우 허지나가 수학 1타 강사 ‘고문영’ 역으로 합류하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준비를 마쳤다. 총 14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OTT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어서 방송 전부터 안팎의 관심이 뜨겁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서로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로 기획됐다. 사랑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된 두 사람 앞에 새로운 인연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감정의 파동을 섬세하게 그려낸다는 점이 이 작품의 핵심 기획 의도다. 극본은 유수지 작가, 연출은 황승기·이가람 감독이 맡아 완성도를 더한다.
방송은 KBS2 새 토일드라마 시간대에 편성돼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총 14부작으로 구성되며,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OTT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공개된다는 점에서 국내외 시청자를 동시에 겨냥한 편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제작진이 21일 공개한 딜레마 티저 영상은 “너 이제 나 봐도 떨리지 않지?”라는 이미도의 물음으로 시작해, 뜨겁게 사랑했던 지난 10년의 시간을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서로에게 빠져 열렬히 입을 맞췄던 과거와 달리, “우리 10년 만났어. 어떻게 평생 뜨거워”라는 남궁호의 말처럼 두 사람의 관계는 어느새 익숙한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런 두 사람 앞에 낯선 설렘이 찾아온다. 남궁호는 직장 후배 박수아(조아람 분)에게, 이미도는 영화사 측 변호사 한태승(이주안 분)에게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각자 새로운 감정과 마주한다. 이미도는 박수아가 남궁호에게 품은 마음을 눈치채고, 한태승은 “어디까지 아냐?”며 남궁호를 도발해 긴장을 조성한다. 서로를 가장 잘 안다고 믿었던 10년 연인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가운데 “나 다시 너한테 설레고 싶어. 그리고 너도 나한테 다시 설렜으면 좋겠어”라는 이미도의 진심 어린 대사는 이 드라마가 던지는 질문의 무게를 보여준다. 사랑이 끝났다는 신호일지, 오랜 시간이 만들어낸 또 다른 사랑의 모습일지, 남궁호와 이미도가 새로운 감정 앞에서 다시 서로를 선택할 수 있을지가 초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주연을 맡은 서강준은 남궁호 역, 안은진은 이미도 역을 각각 소화하며 10년 차 연인의 권태와 균열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두 사람의 관계를 흔드는 인물로는 남궁호의 직장 후배 박수아 역의 조아람, 이미도가 흔들리는 상대인 영화사 측 변호사 한태승 역의 이주안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배우 허지나가 새롭게 합류하며 캐릭터 구도에 힘을 더한다. 허지나는 극 중 뛰어난 실력과 당당한 카리스마를 지닌 수학 1타 강사이자 ‘고문영 연구소’ 대표 고문영 역을 맡았다. 공적인 영역에서는 냉철하고 프로페셔널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솔직하고 뜨거운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로 설정됐으며, 극 중 이영도(김남희 분)의 전 부인으로 등장해 얽히고설킨 서사와 미묘한 감정선을 더할 예정이다. 허지나는 앞서 드라마 ‘하이퍼나이프’, ‘모범가족’, ‘클리닝 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력을 입증해온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섬세한 캐릭터 해석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은 국내 방송과 함께 글로벌 OTT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는 점에서 K-드라마의 글로벌 확장성을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린다. 익숙한 관계 속 권태와 새로운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이 딜레마 티저를 통해 예고한 것처럼, 서로에게 가장 익숙한 존재였던 남궁호와 이미도가 낯선 감정 앞에서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리고 허지나가 연기하는 고문영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이 만들어낼 관계의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방송 전부터 화두로 떠오른다. 오는 9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찾을 ‘너 말고 다른 연애’가 현실 공감형 멜로로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