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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벤처투자 자격 신설, 모태펀드 선정 가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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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성장하는 농식품벤처분야 투자를 심사하는 전문가 자격이 새로이 생긴다. 자격 취득시 농식품부의 모태펀드 출자사업 운용사 선정 과정에서 가점을 부여받을 전망이다.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는 제1회 농식품벤처투자심사전문가(Certified Agrifood Venture Investment Analyst, CAVIA) 자격검증 시험이 올해 10월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농식품 모태펀드 결성액이 지난해 2조6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벤처투자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다. 이에 협회는 투자심사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인증·관리하고 향후 투자 심사역이 되거나 투자심사과정을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자격취득의 기회를 제공해 벤처투자생태계의 외연을 넓힐 목적으로 CAVIA 과정을 신설했다.

CAVIA는 △농림수산식품 분야 경영체의 투자에 필요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투자심사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정보 제공 및 실무를 위한 자문 △농식품·AI·푸드테크·그린바이오 분야의 투자대상기업 발굴, 산업·기술분석, 사업성 및 재무분석, 기업가치평가, 투자조건 검토,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투자 후 관리 및 회수전략 수립 등을 평가한다.

△농식품산업투자 트랜드 분석 △사업 타당성 검토 △기업실사(Due Diligence) △투자심사보고서 작성과 사례 △기업가치평가 △기업성장전략과 기업가정신 △투자계약서 이해와 실무 △농식품 기업의 엑시트 등이 필수 과목이다. 선택과목으로는 △농림수산식품 분야 정책(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과 모태펀드 및 정책금융, 식품·바이오 규제 및 인허가, 농업법인 관련 제도)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해외농업진출 등이 있다.

응시 자격은 △VC·AC·PE·CVC·신기사·농림수산식품 투자사·유관 기관(단체) 등에서 근무하거나 투자·컨설팅 업무를 2년 이상 한 자 △생산농업, 전·후방 농업 분야(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에서 사업·기술·경영 업무분야의 핵심 인력으로 2년 이상 종사한 자 △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또는 자격 및 학위 소지자 또는 투자 및 산업 전공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등이다.

자격검증 서류심사 통과 이후에 각 과목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전체평균 7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2차 시험부터는 객관식 필기 70%와 함께 가상의 농식품 스타트업 재무자료를 보고 투자 여부·핵심 리스크·밸류에이션·투자조건을 작성하는 사례형 투자심사 30% 등으로 구성된다.

1회 시험은 다음달 5~25일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10월 30~31일 중 하루를 응시자가 선택해 교육 및 평가를 받게 된다. 합격자는 11월 20일 발표한다.

협회는 CAVIA 자격을 취득하면 모태펀드 운용사 선정 시 전문인력 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협회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공동참여 기회를 열어줄 예정이다.

협회는 매년 50~100명의 자격 인증을 원칙으로 하되 시행 첫해인 올해는 2배수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 자격 보유자 활동보장과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적정인원에서 총량이 유지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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