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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우표 28일 발행, 52만장 규모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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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배소은 기자] 백범 김구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그의 독립 정신과 자주독립 의지를 기리는 기념우표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8일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우표' 52만 8,000장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표의 디자인은 1942년 중국 충칭 시절 촬영된 김구 선생의 초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바탕에는 은색 음각 기법으로 『백범일지』의 주요 글귀를 적어 넣어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기념우편날짜도장에는 『백범일지』 '나의 소원'에 기재된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라는 문구를 새겨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김구 선생의 '문화에 의한 평화' 사상이 유네스코의 평화·문화 다양성 가치와 일치함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된 해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국가보훈부는 오는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문화주간'을 개최하며, 26일부터 30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해당 기념우표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며 항일 투쟁에 앞장섰던 김구 선생은 광복 이후에도 한반도의 온전한 자주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민족의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조국 독립과 민족의 미래에 헌신한 선생의 삶, 그리고 '문화의 힘'을 강조했던 평화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념우표는 전국 총괄우체국 창구나 인터넷 우체국 누리집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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