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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대표 중대재해법 입건,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
알파경제사고는 지난달 22일 낮 12시 48분께 평택시 포승읍 HL만도 공장에서 발생했습니다. 하청업체 소속 김승모 씨(28)는 머시닝센터(MCT) 12호기 내부에서 정비 작업을 하던 중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원청 직원이 김 씨의 위치를 확인하지 않은 채 설비를 시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1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오늘 오후 1시부로 HL만도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원·하청의 이중 지휘구조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하며 “불법 파견 문제도 같이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