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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EU 앱 수수료 개편안 합의 수순, 차등 요율 적용 예정
디지털투데이
이번 분쟁은 애플이 아이폰 앱 판매와 결제 과정에서 부과하는 수수료와 비용 구조를 둘러싸고 이어졌다. EU 법은 애플에 제3자 앱스토어 운영을 허용하도록 했고, 애플은 이를 수용했지만 제3자 판매와 외부 결제에 붙는 수수료를 두고 불만이 계속됐다.
애플은 이번 주 새 조건을 내놨다. 앱스토어에서 애플 인앱결제를 사용하는 앱 수수료는 26%다. 다만 앱스토어 중소사업자 프로그램, 미니 앱 파트너 프로그램, 비디오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 개발자와 자동 갱신 구독 1년 이후에는 15%가 적용된다.
대체 결제 처리를 사용하는 앱 수수료는 20%다. 앞서 언급한 프로그램 대상 개발자에게는 10%의 인하 요율이 적용된다. 앱 내에서 외부 구매 페이지로 연결해 결제를 마치는 방식의 수수료는 15%이며, 이들 프로그램 대상 개발자는 10%를 낸다.
대체 앱 마켓플레이스나 웹을 통해 배포되는 앱에는 5%의 코어 테크놀로지 커미션이 부과된다. 애플은 매출 규모와 판매 채널에 따라 개발자 수수료를 5%에서 26%까지 차등 적용한다.
미국 내 앱스토어 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애플은 에픽과 합의 협상에 나서기를 원하고 있지만, 에픽은 협상이 생산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는 법원이 다음 절차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