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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NDR 개최, 신약 사업 및 주주환원 전략 발표
알파경제
유한양행은 19일부터 21일까지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DR·Non-Deal Roadshow)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NDR에서는 의약품과 원료의약품(API) 등 기존 사업부터 글로벌 신약 레이저티닙, 연구개발(R&D) 전략까지 회사의 주요 성장축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먼저 의약품 사업의 매출 및 수요 증가와 글로벌 API 공급망 변화에 따른 해외사업 성장 가능성 등 본업의 경쟁력을 설명한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 확대가 진행 중인 레이저티닙의 처방 기반 강화 현황을 공유하며 신약 사업의 성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R&D 분야에서는 파이프라인별 특성을 고려한 사업개발(BD) 전략을 비롯해 임상시험 공동연구와 뉴코(Newco) 모델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신약 후보물질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화 기회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IR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도 추진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해부터 기존 국문 자료와 함께 영문·일문·중문 IR 자료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투자자와 이해관계자가 회사의 사업 현황과 성장 전략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관 중심의 IR 활동은 개인투자자까지 확대한다. 이번 NDR을 마친 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증권사 PB센터를 순회하며 개인투자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쳐 총 4253억원 규모의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약 8082만주에서 7476만주로 7.5% 감소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NDR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성장 전략을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유한양행의 기업가치와 정보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