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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물가 다이어트, 주요 신선식품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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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 물가 다이어트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신선식품과 제철 과일을 최대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육류 코너에서는 엘포인트 회원과 행사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이 적용된다. 호주청정우 척아이롤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30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해 100그램당 2366원에 판매한다. 정상가 3380원에서 비용을 크게 낮췄다. 척아이롤은 소의 목심과 윗등심이 교차하는 부위로 마블링과 육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구이용으로 널리 쓰인다.

국내산 1등급 선별 삼겹살과 목심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0퍼센트 할인된 100그램당 2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전 가격인 4250원과 비교해 장바구니 체감 물가를 대폭 낮추는 핵심 품목이다.

수산물 코너 역시 큰 폭의 할인을 단행한다. 전라남도 완도산 왕특대 전복은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인 50퍼센트 할인이 적용된다. 4마리 기준 정상가 2만 6400원인 상품을 1만 3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국산 고등어자반은 수산대전 할인 적용 시 20퍼센트 저렴한 4792원에 판매된다. 1손에 큰 사이즈 2마리가 들어있는 실속 구성이다.

22일 토요일에는 금어기가 끝나고 막 깨어난 햇꽃게인 꿀잠 꽃게를 출시한다. 행사 카드 30퍼센트 할인을 미리 예고했으며 정확한 가격은 출시 당일 매장에서 전격 공개된다.

과일과 디저트 품목에서는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기획전이 열린다. 뉴질랜드산 제스프리 골드키위는 23일까지 단 4일간 10개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한다.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홍콩식 디저트 양쯔깐루 셀프 쿠킹 기획전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양쯔깐루는 망고와 자몽을 섞어 먹는 상큼한 화채 형태의 이색 디저트다. 롯데마트는 관련 식재료 3종을 2개 이상 교차 구매할 경우 20퍼센트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산 자몽 4에서 6개입 팩은 1개 구매 시 1만 990원이나 2개 이상 구매 시 8792원으로 가격이 내려간다.

브라질산 애플망고 역시 정상가 1만 6990원에서 1만 3592원으로 할인된다. 베이스로 활용할 수 있는 요즘 그릭 요거트 소프트는 3500원에서 2800원으로 인하된다.

행사 상품을 활용해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뉴별 조리법을 차례로 제안한다. 신선한 식재료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요리 초보자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이다.

육즙 폭발! 호주청정우 척아이롤 스테이크
호주청정우 척아이롤을 활용한 완벽한 스테이크의 첫걸음은 바로 세심한 밑 작업에 있다. 굽기 30분 전 미리 고기를 냉장고에서 꺼내 찬기를 완전히 빼두는 것이 철칙이다. 차가운 고기를 뜨거운 팬에 곧바로 올리면 속은 익지도 않은 채 겉만 새까맣게 타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키친타월로 겉면의 핏물을 톡톡 가볍게 닦아낸 뒤, 소금과 후추, 올리브오일을 골고루 발라 밑간을 해둔다.

연기가 훅 올라올 정도로 뜨겁게 달군 두꺼운 프라이팬에 고기를 과감하게 얹자. 겉면이 짙은 갈색빛이 돌 때까지 튀기듯 강한 불에서 구워내 고소한 풍미를 폭발시키는 마이야르 반응을 끌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그다음 중불로 줄인 뒤 고소한 버터와 으깬 마늘, 타임이나 로즈마리 같은 향긋한 허브를 듬뿍 넣고, 녹은 버터를 고기 위로 끊임없이 끼얹어가며 속까지 촉촉하게 익혀주면 전문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깊은 풍미가 완성된다.

겉바속촉의 정석, 국내산 1등급 삼겹살 & 목심 통구이
가성비 넘치는 국내산 1등급 삼겹살과 목심은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통구이 조리법이 찰떡이다. 180도로 예열한 기기에 껍질 쪽에 십자 모양으로 깊게 칼집을 낸 통삼겹살을 넣고 15분간 느긋하게 돌려준다. 알람이 울리면 고기를 뒤집어 15분 더 구워낸다. 사방에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열기에 껍질은 과자처럼 바삭해지고 속살은 육즙을 꽉 머금어 촉촉해지는 완벽한 '겉바속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뻔한 쌈장 대신 알싸한 생고추냉이나 톡톡 터지는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살짝 곁들이면 외식 메뉴가 전혀 부럽지 않은 근사한 요리로 탈바꿈한다.

진한 고소함, 쫄깃한 완도 전복 버터구이

싱싱한 완도 전복을 활용한 버터구이는 집에서도 손쉽게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는 특급 해산물 레시피다. 요리 전용 칫솔로 전복 살과 껍데기 사이의 거뭇한 이물질을 뽀득뽀득 씻어낸 뒤, 숟가락을 껍데기 쪽으로 바짝 밀어 넣어 살을 깔끔하게 분리한다. 쌉싸름한 내장과 딱딱한 이빨을 제거한 뒤, 전복 살 윗면에 촘촘하게 격자무늬 칼집을 낸다.

달군 프라이팬에 버터를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을 달달 볶아 향긋한 냄새를 한껏 끌어올린 후, 칼집 낸 전복을 사뿐히 올린다. 중약불에서 타지 않게 노릇노릇 구워내면 버터의 눅진한 고소함과 전복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다.

비린내 제로! 고등어자반 겉바속촉 팬 구이
짭조름한 고등어자반을 프라이팬에 구울 때는 밀가루나 튀김가루를 겉면에 아주 얇게 톡톡 입혀주는 것이 숨겨진 비법이다. 기름이 사방팔방 튀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껍질의 바삭함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준다.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팬에 고등어의 등 쪽부터 닿게 올린 뒤, 중불에서 여유롭게 천천히 구워낸다. 뚜껑을 살포시 덮어 팬 안의 뜨거운 열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꽉 잡아두면 뽀얀 속살이 수분을 잃지 않고 야들야들하게 익는다. 다 구워진 고등어에 상큼한 레몬즙을 슬쩍 뿌려주면 생선 특유의 비린내까지 말끔하게 날려버릴 수 있다.

담백하고 묵직한 변신, 한국식 양쯔깐루 & 그릭 요거트
상큼 달콤한 양쯔깐루를 집에서 한국식으로 즐기려면 과육이 씹히는 식감과 베이스의 질감 비율을 완벽하게 맞추는 것이 생명이다. 달콤하게 잘 익은 애플망고 껍질을 벗겨 절반은 믹서기에 곱게 갈아 부드러운 퓌레로 만들고, 남은 절반은 숟가락으로 푹푹 떠먹기 좋게 깍둑썰기해 둔다. 쌉싸름한 자몽은 쓴맛을 내는 얇고 질긴 흰 속껍질까지 깡그리 벗겨내어 탱글탱글한 알맹이만 조심스레 발라낸다.

투명하고 예쁜 유리잔이나 깊은 볼 바닥에 노란 망고 퓌레를 도톰하게 깐 뒤, 꾸덕꾸덕한 그릭 요거트를 빈틈없이 듬뿍 올려준다. 마지막으로 깍둑썰기한 애플망고와 루비처럼 붉은 자몽 알맹이를 윗면에 장식하듯 소복하게 얹어 마무리한다. 냉장고에 1시간 이상 넣어 전체적으로 시원하게 숙성시킨 뒤 스푼으로 싹싹 섞어 먹어보자. 뻔한 코코넛 밀크나 엄청난 당도의 연유 대신 담백하고 꾸덕한 그릭 요거트를 섞어 넣어 당분은 줄이고 깊고 진한 풍미를 완벽하게 살려낸 최고의 디저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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