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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안 참는다… 레드벨벳 웬디, 도 넘은 성희롱에 결국 '폭발'했다
위키트리
ASND는 "특히 아티스트의 신체를 특정해 성적으로 언급하거나 품평하는 행위, 외모와 신체에 대한 조롱 및 비하, 사실과 다른 내용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인격과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행위는 단순한 의견이나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없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소속사는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명확히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확인되고 있는 게시물 및 댓글을 포함해 향후 확인되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증거 자료로 수집하여 경중을 불문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웬디는 2014년 8월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로 가요계에 전격 데뷔했다. 데뷔 직후부터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3세대 K-POP 아이돌을 대표하는 여가수 중 한 명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그룹 활동은 물론 다채로운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데뷔 전부터 웬디는 이색적인 이름으로 많은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소속사에서 데뷔 직전 멤버들의 이름을 공개했을 당시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인 '웬디'라는 이름의 출처에 대해 많은 궁금증이 이어졌다. 이는 별도의 예명이 아닌 웬디가 과거 캐나다 유학 시절 실제로 사용했던 영어 이름이다. 해당 이름은 웬디의 아버지가 직접 지어준 것으로 '도움을 주는 친구'라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벨벳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던 데뷔곡 '행복(Happiness)' 활동 당시 웬디는 곡의 핵심이 되는 킬링 파트를 시원하고 깔끔한 고음 처리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데뷔 초기 대중이 멤버들을 보다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머리 끝부분에 서로 다른 투톤 컬러를 적용하는 스타일링을 선보인 바 있다. 머리 끝을 상큼한 파란색으로 물들였던 웬디는 팬들 사이에서 '파랑이', '파란 애', 혹은 곡의 가사를 딴 '샤인온미' 등의 친근한 별명으로 불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웬디의 데뷔 소식은 한국을 넘어 그가 학창 시절을 보낸 해외 현지에서도 커다란 화제를 모았다. 데뷔 후 웬디가 거주했던 학교와 해당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우리 학교에 다니던 학생이 K-POP 아이돌로 데뷔했다"라는 소문이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열띤 관심에 힘입어 캐나다 지역 신문인 '토론토 타임즈(Toronto Times)'에 웬디의 데뷔 소식이 직접 보도되는 등 데뷔 초부터 남다른 글로벌 이슈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레드벨벳의 메인보컬인 웬디는 뛰어난 성량과 안정적인 발성, 넓은 음역대, 풍부한 감정 전달력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때문에 가요계 관계자들과 대중으로부터 3세대 아이돌 멤버 전체를 통틀어 최정상급의 가창력을 지닌 실력파 보컬리스트라는 확고한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웬디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SND 입니다. 당사는 지난 공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성희롱 등의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예정임을 안내드린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아티스트의 외모와 신체를 대상으로 한 악의적인 품평 및 비하, 성적 대상화를 비롯한 성희롱성 게시물과 댓글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티스트의 신체를 특정하여 성적으로 언급하거나 품평하는 행위, 외모와 신체에 대한 조롱 및 비하, 사실과 다른 내용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행위 등 아티스트의 인격과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행위는 단순한 의견이나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없는 명백한 명예훼손입니다. 당사는 현재 확인되고 있는 게시물 및 댓글을 포함하여 향후 확인되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증거자료로 수집하여,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을 불문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악성 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법적 절차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