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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발 1자책 패전, 다저스 밀워키에 2-6 패배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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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릭 스쿠발이 역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잘 던져도 못 이기다니. 타릭 스쿠발이 LA 다저스 이적 후 첫 승 사냥에 또 실패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2연패를 당한 다저스는 74승 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2연승을 기록한 밀워키는 77승 48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렸다.

오타니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89 OPS 0.928이다. 2경기 연속 안타.

스쿠발은 6이닝 7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1자책으로 시즌 7패(7승)를 당했다. 다저스 이적 후 4경기에서 무승 2패다.

밀워키가 먼저 웃었다. 2회 스쿠발의 제구가 흔들렸다. 볼넷 2개와 안타 하나로 2사 만루를 내줬다. 루이스 라라에게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는데 토미 현수 에드먼이 포구에 실패했다. 3루 주자는 홈인. 스쿠발은 흔들리지 않고 잭슨 추리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다저스가 균형을 맞췄다. 4회 주자 없는 2사에서 먼시가 동점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4호.
맥스 먼시가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가 다시 달아났다. 55회 2사 이후 추리오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제이크 바우어스가 스쿠발의 몸쪽 공을 기가 막히게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스쿠발이 내려가자 밀워키가 기세를 올렸다. 다저스는 7회부터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를 투입했다. 2사 이후 추리오가 안타를 때려냈다. 바우어스가 바뀐 투수 알렉스 베시아에게 1타점 2루타를 신고했다. 앤드류 본도 3점 차로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오타니 쇼헤이가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는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8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헌터 페두시아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잡았다. 타석에는 최고의 타자 오타니. 하지만 오타니는 2루수-유격수-1루수 병살타로 고개를 떨궜다.

밀워키는 9회초 1사 만루에서 토미 현수 에드먼의 포구 실책을 틈타 2점을 추가했다. 9회말 앤디 파헤스가 추격의 솔로 홈런을 쳤으나 거기 까지였다. 추가점 없이 다저스는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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