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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 3R 김민솔 최예림 공동선두, 이지현3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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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민솔(두산건설)과 최예림(휴온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3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쳤다. 김민솔과 최예림은 15일 경기도 포천시 몽베르 컨트리클럽 명성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나란히 리더보다 가장 높은 곳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민솔은 이날 버디 5개 보기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고, 최예림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냈다.

지난 6월 멕콜-모나용평 오픈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수확했던 김민솔은 이로써 약 2개월 만에 시즌 4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으나 시즌 중반 이후 시드를 받아 50% 이상 출전 요건을 채우지 못해 올해 신인 자격으로 뛰는 김민솔이 시즌 4승을 달성하게 된다면 KLPGA 투어 최초로 루키 시즌 4승을 달성하게 된다. 김민솔은 경기 직후 "바람이 많이 불고 핀 위치가 전날보다 까다롭게 설정돼 안전하게 플레이하려고 했다. 샷 감각이 생각만큼 완벽하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잘 마무리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다시 한번 챔피언조에서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된 만큼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최종 라운드 각오를 밝혔다. 최예림은 2018년 정규 투어 데뷔해 235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9차례나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최예림은 "아이언 샷이 생각한 대로 잘 됐고, 퍼트까지 따라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면서 "내일도 너무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마인드 컨트롤하며 플레이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솔과 최예림이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의 한 자리를 꿰찬 가운데 이지현(등록명: 이지현3, 대선주조)은 이날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인 9언더파 63타를 치는 기염을 토하며 11언더파 205타의 기록으로 공동 3위로 도약, 챔피언조의 남은 한 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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