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웡타위랍 KLPGA IQT 우승, 2027년 정규투어 시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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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태국의 나타크리타 웡타위랍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혐회(KLPGA) '2026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웡타위랍은 지난 14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피닉스 골드 골프 방콕의 South(OUT), West(IN) 코스에서 막을 내린 ‘KLPGA 2026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이하 IQT)’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의 기록으로 호주의 고디바 킴(10언더파 278타)을 6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IQT에 출전한 나타크리타 웡타위랍은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2027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했다.

우승 후 인터뷰를 통해 나타크리타 웡타위랍은 “한국 무대에 진출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 IQT에 출전하게 됐는데, 우승까지 해서 정말 행복하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작은 부상이 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경기하는 데 큰 지장은 없었다. 그동안 준비하고 연습한 부분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만큼 KLPGA의 모든 대회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3시즌 LPGA투어 데뷔전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2위를 기록한 나타크리타 웡타위랍은 그해 열린 ‘롯데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호아칼레이’에서도 공동 6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각종 투어에 출전하며 활약했고, 올해는 주로 CLPGA투어에 출전하고 있다.

KLPGA투어 무대에는 2022시즌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초청 선수로 처음 출전해 공동 29위를 기록했고, 올 시즌 태국에서 개최된 정규투어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KLPGA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한 바 있다.

오는 8월 20일(목)부터 열리는 ‘BC카드 · 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나타크리타 웡타위랍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출전하고 싶었다.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IQT 대회에 처음 출전한 호주의 고디바 킴(18)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2위에 올랐고, KLPGA I-TOUR회원으로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우승했던 미국의 유다겸(25,세기P&C)이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로 3위를 기록하며 2027시즌 ‘KL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도 2위부터 8위까지 선수들은 ‘KLPGA 2027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 면제(본선 직행)’ 혜택을 받게 되며, 10위 안에 든 선수들에게는 2027시즌 ‘KLPGA 드림투어 시드권’이 부여됐다.

한편, KLPGA는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2015년부터 IQT를 개최해왔으며,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해외 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대회를 거친 짜라위 분짠(27,태국)은 올해 KLPGA 정규투어 ‘제14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IQT 출신으로는 최초로 우승했고, 지난해 ‘KLPGA 2025 IQT’ 우승자인 빳차라쭈타 콩끄라판(34,태국)도 톱텐에 3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KLPGA투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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