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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잊지말고 기억해야할 한국 최고의 가문


[절대 잊지말고 기억해야할 한국 최고의 가문]

1910년. 나라가 무너지던 그날
조선 최고의 명문가 이회영 6형제는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일제에 협력하면 부와 권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형제들은 달랐습니다 "나라를 잃은 백성 앞에서 우리의 안락함은 아무 의미가 없다
6형제는 전 재산을 처분했습니다 지금 가치로 600억 원이 넘는 돈이었어요 그돈을 품고 온 가족 40여 명이 함께 혹한의 만주 벌판으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세운 것이 바로 신흥무관학교였습니다 맨땅에 세운 그 학교에서 3,500명이 넘는 독립군이 길러졌고 청산리 전투의 영웅들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는 처절했습니다 형제 중가장 부유했던 이석영 선생은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쏟아붓고 상하이 거리에서 굶주림으로 쓸쓸히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이회영 선생의 아내 이은숙 여사는 혹한 속에서 아이를 잃으면서도 남편의 곁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이회영 선생 본인은 1932년 일제에 체포되0 모진 고문 끝에 순국하셨습니다 향년 65세였습니다
6형제 중 살아서 광복을 맞이한 분은 단 한 명뿐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가졌던 사람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권력도, 재산도, 가족도, 목숨까지도 그분들이 지키고자 했던 건 딱 하나였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우리가 오늘 아무렇지 않게 누리는 이 자유로운 일상은 그분들의 피와 눈물과 굶주림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그 이름을 마음에 새겨주시길 바랍니다 우당 이회영 그리고 그의 형제들을 기억해 주세요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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