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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 여름 신메뉴 경쟁, 과일·말차·코코넛 활용
IT조선
이와 함께 '살구 조이풀 메들리 쉐이큰 티', '핑크 피치 코코넛 리프레셔', '코코 콜드 브루' 등 아이스 음료도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코코넛을 활용한 음료를 확대하며 기존 인기 메뉴의 후속 제품을 잇달아 내놓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지난해 누적 판매량 670만잔을 넘어 프라푸치노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최근 선보인 '파인애플 블루 코코 프라푸치노'는 해당 카테고리 판매 2위에 올랐다.

말차와 초콜릿을 결합한 디저트 메뉴로도 차별화에 나섰다. '떠먹는 말차 초코 크런치 아박'은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디저트인 아이스박스에 말차와 초콜릿, 크런치 초코볼을 더한 제품이다. 지난해 인기를 끈 '떠먹는 말차 아박'과 올해 선보인 '떠먹는 크런치 아박'을 결합해 말차의 쌉싸름한 맛과 초콜릿의 달콤함,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디야는 아이스 전용 티 음료 3종을 출시했다. 말차폼 자스민티, 구아바 자스민티 에이드, 구망추 등 3종이다. ‘말차폼 자스민티’는 향긋한 자스민티에 부드러운 말차폼을 더한 음료다. ‘구아바 자스민티 에이드’는 달콤한 구아바와 은은한 자스민티를 조합한 티 에이드다. ‘구망추’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아망추(아이스티에 망고 추가)’에서 착안한 시즌음료다.
할리스는 '블랙'을 콘셉트로 한 여름 음료를 앞세웠다. '블랙샷 라떼'와 '블랙 스파클링'은 검은색 비주얼을 강조한 메뉴로, 커피와 탄산음료라는 서로 다른 카테고리를 하나의 콘셉트로 묶었다. 블랙샷 라떼는 진한 풍미의 라떼 음료이며 블랙 스파클링은 탄산을 활용해 여름철 청량감을 높였다.
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