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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웰스 선발 제외, 신인 박시원 대체 낙점
마이데일리
시즌 초 LG의 강점은 아시아쿼터였다. 왕옌청(한화 이글스)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아시아쿼터 선수들은 힘을 쓰지 못했다. 이때 라클란 웰스는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수준급 성적을 올렸다. 4월에만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16을 기록했을 정도.
최근 사정이 달라졌다. 후반기 4경기에서 무승 2패 평균자책점 10.26으로 무너진 것. 전반기(평균자책점 2.82)와 비교하면 다른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체자는 박시원이다. 염경엽 감독은 "그래서 그날 (박)시원이가 71구를 던졌다. 밸런스나 선발로서 가져야 될 구종을 계속해서 테스트해 왔다. 4일 이후 (박)시원이에게 통보했고, 웰스에게도 통보를 했다"고 설명했다.
2006년생 오른손 투수 박시원은 송수초(해운대리틀)-센텀중-경남고를 졸업하고 2025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60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키 193cm, 몸무게 93kg을 자랑하는 장신 투수. 올해 21경기에서 무승 2패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SSG전 웰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4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염경엽 감독은 "웰스는 우리가 선발 구멍이 났을 때 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더 (기회를) 줘봤자 팀이나 웰스에게 큰 도움이 안 된다고 전체 회의를 통해서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웰스는 아마 롱맨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아시아쿼터 선수는 정규시즌 중 한 차례 교체할 수 있다. 15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있다. 웰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