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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송강 이준영 장규리 포스터, 29일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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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포핸즈'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포핸즈' 티저 영상 중 한 장면 / 유튜브 'tvN DRAMA'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 제작진은 11일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 최정요(이준영)와 비올리스트 홍재인(장규리)의 예술가적 면모와 핵심 키워드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핸즈' 포스터 / tvN

‘외톨이를 자처한 완벽주의자’ 강비오는 피아노 앞에 서서 진중한 태도로 시선을 모은다. 은은한 조명 아래 피아노에 기댄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에서는 음악을 대하는 그의 진지함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건반을 살며시 어루만지는 손길을 통해 한 음 한 음 정성을 다하는 완벽주의자다운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포핸즈' 포스터 / tvN

최정요는 ‘야생의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어다운 강렬한 아우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날카로운 눈빛과 담담한 표정 속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단이 담겼다. 악보 위 세밀하게 남겨진 그만의 해석 흔적은, 정해진 답보다 본능과 감각을 신뢰하는 최정요 특유의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며 그가 연주할 선율을 기대하게 만든다.
'포핸즈' 포스터 / tvN

비올리스트 홍재인은 우아하고 따스한 감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은은한 미소 속에서 주변을 편안하게 감싸는 홍재인만의 따뜻한 인품이 드러난다. ‘재능을 단번에 알아보는 절대음감’을 지닌 인물인 만큼, 강비오와 최정요의 특별함을 가장 먼저 포착할 그가 비올리스트로서 선보일 독보적인 존재감에 기대를 더한다.

이처럼 ‘포핸즈’는 완벽주의를 고수하는 강비오, 길들여지지 않은 본능으로 연주하는 최정요, 그리고 이들의 재능을 직감하는 홍재인까지 서로 다른 결로 음악을 품은 세 청춘의 서사를 전한다. 각기 다른 성향과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지닌 세 사람이 서로의 존재를 통해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고, 마침내 하나의 완성된 하모니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2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되는 '포핸즈'는 방송 전부터 대세 배우 송강과 이준영이 함께 출연하는 작품으로 큰 화제를 끌었다. 송강은 '스위트홈', '나빌레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이준영 또한 최고 시청률 13%를 돌파한 최신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였기 때문.

작품은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음악 천재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 그리고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빛을 발했다. 영상에서는 학생 피아니스트 강비오와 최정요의 눈부신 우정이 담긴다. 피아노 연습을 앞두고 “페달은 네가, 악보는 내가”라며 자연스럽게 역할을 나눈 두 사람은 한 대의 피아노를 두 사람이 함께 연주하는 포핸즈를 완벽한 호흡으로 소화하며 깊은 교감을 보여준다.

하지만 무대에 오른 뒤 두 사람의 관계에는 미묘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두 천재를 향한 세상의 평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강비오는 1등이 아니면 만족하지 않는 어머니의 냉정한 시선을 견뎌야 한다. 반면 최정요는 강비오의 소꿉친구이자 비올리스트 홍재인의 반주를 맡고, 세계적인 지휘자인 강비오의 할아버지의 관심까지 받으며 신예 피아니스트로 존재감을 키워간다.

결국 두 사람의 관계는 갈등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최정요는 강비오를 향해 “강비오, 나와 일부러 거리두기 하냐?”라며 서운함과 억울함이 뒤섞인 속마음을 털어놓고, 강비오는 지친 표정으로 최정요를 바라볼 뿐 아무 말도 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함께할수록 더욱 비교당하는 현실 속에서 강비오와 최정요가 다시 서로를 이해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운명의 장난 앞에서 최고의 친구이자 최고의 파트너였던 두 사람이 어떤 미래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가 펼쳐내는 극강의 케미스트리에 "믿고 본다", "이준영 연기 너무 좋다", "송강 이준영 캐스팅 대박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포핸즈' 스틸컷 / tvN

'포핸즈'에는 고등학교 시절 뿐만 아니라 10년이 흘러 성인이 된 두 친구의 삶도 담긴다. 송강이 맡은 역할인 강비오는 한국예술고 시절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불렸던 천재 피아니스트다. 그는 10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피아노 앞에 섰으며, 단정한 턱시도를 입고 연주회 무대에 올라 더욱 깊어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열일곱의 천재 소년이 어떤 연주자로 성장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최정요 역시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장난기 가득했던 소년의 모습 대신 한층 묵직하고 단단한 인상으로 변한 그는 흔들림 없는 눈빛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여준다. 신예 피아니스트였던 시절과는 확연히 달라진 자신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여전히 서로의 곁을 지키고 있을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긴 시간이 흐르는 동안 각자의 삶을 살아온 만큼, 이들이 어떤 변화와 사연을 품게 됐는지, 그리고 우정이 어떤 형태로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핸즈' 스틸컷 / tvN

송강은 작품에 대해 “처음 대본을 읽고 나서 다른 작품을 읽는 중에도 계속 ‘포핸즈’ 대본이 맴돌았다”며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포핸즈'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매력을 느낀다는 그는 “‘포핸즈’가 바로 그런 작품이었다”라며 “이번에 맡은 강비오 캐릭터를 통해서 그 성장 과정을 잘 그려내고 싶었다”고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송강은 “강비오에게 피아노란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이자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무거운 존재”라며 “동시에 강비오를 움직이게 하고, 인생에서 가장 크게 휘몰아치게 만드는 전부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인물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햇다.

그러면서 강비오를 뜻하는 키워드로 '자유'를 꼽으며 “강비오는 완벽한 연주를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가두고 채찍질하는 인물이라 자유와는 거리가 멀어 보일 수 있다”고 운을 뗀 송강은 “하지만 그토록 치열하게 노력하는 이유는 마침내 한계를 넘어섰을 때 완전한 자유와 해방감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고의 친구이자 최고의 파트너였던 두 주인공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미래를 맞이하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송강과 이준영의 케미스트리가 가득 담긴 '포핸즈'는 2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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