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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승엽 2번 배치, 장두성 1군 콜업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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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 경기. 롯데 나승엽이 8회초 2사 2루에 투런포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한혁승 기자
[마이데일리 = 인천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겐 중요한 원정 3연전이 시작된다. '폭염 브레이크'를 마무리한 KBO리그는 11일부터 다시 일정에 들어간다.

롯데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원정 3연전을 치른다. 8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가을야구'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으려는 기대를 하고 있는 롯데 입장에선 중요한 3연전이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조금 변화를 줬다. 리드오프 황성빈 다음 타순에 고승민이 아닌 나승엽을 넣었다. 나승엽은 1루수 겸 2번 타자, 고승민은 2루수 겸 5번 타자로 각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나승엽은 올 시즌 4번과 5번 타순에 자주 나왔다. 4번 타순에서 111타수, 5번 타순에서 74타수를 각각 소화했다.

2번 타자로는 8타수에 나왔는데 표본은 적지만 수치만 놓고 보면 해당 타순에서 성적이 가장 나았다. 타율 0.500(8타수 4안타)을 기록했고 2타점에 볼넷 두 개도 골랐다.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 고승민이 8회초 2사에 역전 솔로포를 친 후 그라운드를 뛰고 있다./한혁승 기자
반면 2번 타순에서 가장 많은 260타수를 기록한 고승민은 5번 타순에선 타율 0.250(4타수 1안타) 1타점이라는 성적을 냈다.

한편 롯데는 정철원이 1군 엔트리에서 빠진 자리에 투수가 아닌 야수를 콜업했다. 장두성(외야수)이 이날 1군 등록됐다.

장두성은 올 시즌 64경기에 나와 타율 0.268(153타수 41안타) 15타점 15도루를 기록 중이다.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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