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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애니 고스트밴드 스틸 공개, 8월 26일 단독 개봉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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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K팝 애니메이션 ‘고스트밴드’가 음악과 영혼이 함께 살아가는 독특한 세계관을 담은 스틸을 11일 공개했다.

‘고스트밴드’(제작 슈퍼빅, 배급 NEW)는 영혼을 볼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 미타가 개성 강한 고스트 4인방과 의기투합해 밴드를 결성하는 이야기다. 이들은 대형 기획사의 방해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꿈의 콘서트 무대에 도전한다.

이번 스틸에서는 익숙한 도시 풍경 곳곳에 숨어 있는 ‘고스트 유니버스’가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공간인 골드 악기 상점은 다양한 악기가 진열된 평범한 가게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음악과 영혼이 공존하는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자리한다.

특히 기타, 키보드, 드럼, 베이스와 각각 연결된 하이, 장미, 비트, 지지는 저마다 뚜렷한 개성과 능력을 지닌 캐릭터다. 염력을 사용하는 하이부터 사자후를 발휘하는 장미, 몸집을 자유롭게 바꾸는 비트, 강력한 ‘왕주먹’을 선보이는 지지까지 각기 다른 초능력이 공개돼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악기 상점을 벗어나면 세계관은 더욱 확장된다. 자유롭게 음악을 연주하는 버스킹 거리와 미타, 고스트들이 모여 음악을 나누는 다방, 형형색색의 빛을 따라 움직이는 고스트들의 모습 등이 현실과 판타지가 맞닿은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금동호 감독은 작품의 공간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홍대와 망원동, 연남동 특유의 정서를 적극적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작고 오래된 건물과 주택, 구불구불한 골목길에서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매력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새벽녘 한강의 풍경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미타의 집과 유령 음악 다방, 악기 상점 역시 실제 캐릭터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디자인했다고 전해, 친숙한 서울의 풍경 위에 펼쳐질 ‘고스트밴드’만의 판타지에 기대를 더했다.

음악과 영혼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완성한 ‘고스트밴드’는 오는 8월 26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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