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뤼카 디뉴가 11년 만에 다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돌아왔다. PSG는 10일(한국시각)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에서 뛰어온 디뉴를 재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 3년이고, 등번호는 12번이다. 구체적인 이적료를 공개하진 않았으나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PSG가 디뉴의 계약 기간 이적을 허용하는 최소 금액(바이아웃)인 850만 파운드(약 162억원)를 빌라에 지불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디뉴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시즌을 뛴 PSG를 떠난 지 11년 만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오게 됐다. 프랑스 릴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디뉴는 PSG로 이적한 뒤 리그 2회, 프랑스컵 1회, 리그컵 2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이후 2015-2016시즌 AS로마(이탈리아)로 임대를 떠났던 디뉴는 바르셀로나(스페인), 에버턴(잉글랜드)을 거쳐 2022년 1월부터 빌라에서 뛰었다. 빌라에서 4년 반이라는 시간을 보낸 디뉴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고,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 디뉴는 프랑스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했다. 그는 A매치 64경기에 출전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