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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배구 3연승 조 1위, 손서연 득점 1위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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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 손서연이 지난 8일(한국시각) 열린 FIVB 주최 2026 세계 17세 이하 여자배구선수권대회 D조 조별리그 2차전 대만전에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연승 중인 이유가 있다. 이승여(청주 금천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배구대표팀은 칠레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U17 세계선수권대회 D조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푸에르토리코, 대만, 이탈리아를 꺾었다. 조별리그 남은 상대는 도미니카공화국(11일)과 알제리(12일)다. 두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를 거둔다면 조 1위로 B조 4위팀과 16강에서 만나게 된다.

10일(한국시각) 기준 B조 4위는 베네수엘라다. 한국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칠 경우 B조 3위를 16강에서 만나는데 같은날 기준 페루가 3위다. 남미팀을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현재로선 큰 편이다.

한국이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데는 주장을 맡으며 대표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서연(선명여고) 활약이 크다. 그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68점을 올려 득점 부문 1위에 올라있다.
한국 17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 어민서가 9일(한국시각) 열린 FIVB 주최 2026 세계 17세 이하 여자배구선수권대회 D조 조별리그 3차전 이탈리아와 경기 도중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한국 17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 최민주가 9일(한국시각) 열린 FIVB 주최 2026 세계 17세 이하 여자배구선수권대회 D조 조별리그 3차전 이탈리아와 경기 도중 블로킹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부문 2위 에린 이베지치(크로아티아, 59점) 3위 알렉산드라 비카(폴란드, 58점)와 격차가 있다. 손서연은 공격 득점만 따지는 베스트 어택커 부문에서도 57점으로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고 대표팀이 '원맨팀'은 아니다. 미들블로커 최민주(경해여중)도 조별리그 3경기에서 9블로킹을 잡아내며 베스트 블로커 부문 공동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손서연과 함께 '이승여호'에서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어민서(한봄고)는 서브 에이스 9개로 베스트 서버 부문 4위에 올라있다. 여기에 대표팀 공격을 조율하고 있는 세터 이서인(선명여고)의 활약도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서인은 손서연과 함께 경해여중 시절부터 손발을 맞췄고 2025 아시아선수권 우승도 함께 했다. 그는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는 동안 세트 성공률 34.01%, 경기당 평균 28.00세트, 세트 성공 횟수 84개로 베스트 세터 부문 4위에 올라있다.
한국 17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 이서인이 9일(한국시각) 열린 FIVB 주최 2026 세계 17세 이하 여자배구선수권대회 D조 조별리그 3차전 이탈리아와 경기 도중 패스(토스)를 보내고 있다./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한국 17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 선수들이 9일(한국시각) 열린 FIVB 주최 2026 세계 17세 이하 여자배구선수권대회 D조 조별리그 3차전 이탈리아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코트 안에 모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국제배구연맹(FIVB) 제공
류한준 기자 hantae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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